☆야생화/들꽃

갈퀴나물

산넘고 물건너 2016. 10. 8. 12:22

콩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갈퀴나물이라는 이름은 덩굴손의 형태가 갈퀴모양에 유사하다는 특징에서 유래하였다.

녹두루미라고도 한다. 학명은 Vicia amoena FISCH.

 

들이나 산기슭에서 땅속줄기를 뻗으면서 자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오른다.

줄기는 길이 1∼2m로 능선(稜線)이 있어 네모지며 가늘고 길게 덩굴진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극히 짧거나 거의 없다. 작은잎은 5∼7쌍이 붙었으며 끝은 2, 3개로 갈라진 덩굴손으로 된다.

꽃은 총상화서(總狀花序)로 6∼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붉은 자주색으로 핀다. 화서는 4∼8㎝정도로 길게 한쪽으로 치우쳐 많은 꽃이 달린다.

꼬투리는 긴 타원형이고 납작하며 길이 2∼2.5cm로 털이 없다. 번식은 씨와 뿌리로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한방에서 류머티즘 동통·관절통·근육마비·종기의 독기·음낭습진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전역에 나고, 일본·만주·중국·시베리아 등 온대에서 난대에 걸쳐 분포한다.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두산백과)]






2016.  9.  8 가평  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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