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산(맹산 413.5m)/분당
2016. 9. 29(목)
모란클럽 5+1
지난주 건강을 화제로 다루다가 오늘 산행을 보신산행으로 정하였다. 마침 지난 토요일 개통된 '경강선' 전철도 타볼 겸 영장산 등산 후 광주 양벌리농장에서의 '보신파티'에 의견을 모았다.
영장산은 '맹산'으로 우리에게 더 친숙한 산이다. 조선 세종 조 명재상 맹사성이 관직에서 물러나면서 이 산을 하사받았고 누대에 걸쳐 맹씨 일가가 살아오며 '맹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산 동쪽 기슭 직동리에는 맹사성의 묘와 그가 타고 다녔다는 소의 무덤도 있다고 한다.
산 이름은 분당신도시 초기까지도 '맹산'이었다. 2002년에는 KBS의 '맹산은 살아있다'라는 환경다큐도 있었다.
이매역③출구 - 돌마고 뒤 - 안말갈림길 - 매지봉 - 영장산 - 새마을연수원(6.0km)
돌마고등학교 뒤 산행들머리
직진하는 능선길을 버리고 오른쪽 둘레길로 진행한다.
안말갈림길이다. 왼쪽으로 틀어 영장산으로 향한다.
이매동에서 오르는 주능선과 합류하였다.
매지봉
예전 익수 종호와 주말등산 할 때 이곳에서 쉬다가 돌아간 적이 많다.
오늘 산행 중 영장산 정상을 보여주는 유일한 곳이다.
솔밭쉼터. 정상이 800m 남았고 이제부터는 세 봉우리 깔딱구간이다.
정상
왼쪽 새마을연수원 방향으로..
새마을연수원 앞
11:00 새마을연수원. [15] [15-1]번 버스가 다니고 있었다.
*12:00 광주 양벌리 농장에서 보양파티가 있다. 시간을 맞추기 위해 6km, 2시간의 산행으로 만족해야 했다.
[15-1]번 버스로 이매역으로 이동하여 경강선 전철 환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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