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광교산(광교역 코스)/수원

산넘고 물건너 2016. 9. 1. 21:05

 

광교산(光橋山·582m)

2016. 9. 1(목)

모란클럽 5+1

 

 

수원과 용인의 경계를 이루는 광교산은 특히 수원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광교적설(光橋積雪)'은 '수원8경' 중 으뜸이다.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더불어 상당히 덩치가 큰 산이다. 그만큼 등산로도 매우 다양하다.

오늘은 새로 개통된 [신분당선]종점 '광교역'에서 올라보기로 하였다.

 

7·8월 줄기차게 지상을 달구던 폭염도 계절 앞에는 어쩔 수 없이 물러났다.

한 낮 쏟아져 내리는 햇볕도 이미 빛을 바랬다.  

 

 

  광교역② - 광교초 - 성죽천산책로 - 천년약수4거리 - 형제봉 - 시루봉 - 노루목 - 상광교종점(8.2km) 

 

 

 

 

 

 

 

 

 

 

광교초등학교 바로 옆 산책로를 따라 올라간다.

 

 

산책로 끝에서 광교산으로 진입한다.

 

 

 

 

천년약수 4거리

 

 

 

 

 

경기대에서 올라오는 주등산로와 만났다.

 

 

 

 

형제봉

 

 

형제봉 448m

 

 

비로봉

 

 

비로봉을 종루봉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토끼재

 

 

정상에 데크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전혀 필요를 느끼지 못했던 시설인데... 데크 옆에서는 한 단체팀이 자리를 차지하여 음식을 펼쳐놀고 시끄럽게 식사중이었다.

 

 

등산로는 수원과 용인의 시계를 이루다가 정상은 약간 용인쪽으로 치우쳐 있다.

 

 

노루목대피소

 

 

노루목에서 하산한다.  종점까지 2km 거리이다.

 

 

 

 

 

상광교 [13]번 버스종점

팔달문 「지동시장」 '시장순대곱창타운'에서 족발, 수육과 막걸리 등이 곁들인 푸짐한 뒤풀이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