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5(목)
모란클럽 3+1
너무 가까와서 등한시하기 쉬운 청계산
의외로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 볼 수 있다.
고려말 문신 조윤이 조선의 벼슬을 마다하고 이 산에 올라 개경을 바라보며 슬피 울었다고 전하는 망경대f를 비롯하여,
연산군 때 무오사화를 피하여 이 산에 은거하였다는 정여창과 관련된 이야기도 있다.
옛골 - 이수봉 - 국사봉 - 금토동 능안골(8.4km)
[갈 때] 모란역 08:45 [11-1] - 옛골 09:00
[올 때] 금토동 13:25 [11-1] - 모란역
옛골 마을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국사봉으로..
국사봉이라는 봉우리는 대부분 나라의 대표 스님을 일컫는 '國師'로 쓰는데,
이 국사봉은 '國思'이다.
고려 말 목은(牧隱) 이색이 이산에서 은거하며 고려를 사모(思)했다고 한다. (11:45)
운중동 정신문화원에서 올라오는 갈림목
13:10 산행 종료
*[11-1] 금토동 종점까지 1.0km를 걸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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