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영장산/분당 - '맹산'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산

산넘고 물건너 2016. 7. 21. 19:45


영장산(맹산, 413.5m)

2016. 7. 21(목)

모란클럽 4+1

 

영장산은 '맹산'이라는 더 친숙하고 아름다운 이름을 갖고 있다. 조선 세종 조 名宰相 맹사성이 관직에서 물러나면서 이 산을 하사받았다. 맹씨 일가는 누대에 걸쳐 이 산 일대에 살아오면서 맹산으로 불리었다.

산 동쪽 기슭에는 맹사성의 묘와 그가 타고 다녔다는 소의 무덤도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지난주 목요일 불곡산에 이어 다시 분당의 산을 오르게 되었다. 오늘 산행은 이배재에서 남쪽 능선을 타고 영장산을 올라 이매촌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정했다.

낮 기온이 연일 30℃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그나마 바람이 불어주어 비교적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이배재 - 갈마터널 - 영장산 - 매지봉 - 종지봉 - 이매역(10.2km)


[갈 때] 모란역⑥ 출구 [500-5]번 버스 - 이배재


이배재 등산다리




<이배재>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처음부터 100여m의 오르막을 빡세게 올라온다.



목현리 요골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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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갈마터널 위




「야생동물 이동통로」 옆으로 사람 이동통로도 만들어 놓았다.


예전에는 저 아래에서 무단횡단 했었다.




고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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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촌동/광주 이당골 갈림길






매지봉


종지봉






이매역①출구

*10.2km  4시간(09:00~13:00)의 산행이었다. 모란으로 이동하여 3시간 동안 광어회 뒷풀이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