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봉산(530m)
2016. 6. 23(목)
모란클럽 4명
춘천 강촌리에 삼악산과 마주보고 있는 산이다.
'검봉' '칼봉' 혹은 '검봉산' 등으로 부른다.
여러 지도에 칼봉과 검봉이 혼용되고 있으나
현지 이정표에는 모두 '검봉산'으로 되어 있다.
산행은 강촌역이나 백양리역, 굴봉산역 어디에서나 올라갈 수 있다.
엊그제가 하지, 올해도 하지에 어김없이 장마가 시작되었다.
어제는 서울·경기에도 강한 비가 쏟아졌다.
오늘은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며 비는 그쳤으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강촌역 ~ 강선봉(485m) ~ 검봉산(530m) ~ 엘리시안강촌스키주차장 ~ 백양리역(7.5km)
10:15 강촌역 앞 왼편으로 보이는 강선봉. 가운데 절개지 앞 붉은 기와집 옆으로 오르게 된다.
강촌역에서 왼쪽으로 200m 거리의 갈림길에서 강선봉 검봉산 등산로 입구를 만나게 된다.
'남일막국수' 입간판에서 왼쪽으로 오른다.
(강선봉 1.3km 검봉산 3.6km)
강촌역에서 절개지로 보이던 곳이다. 직진하면 왼편 나무 아래 이정표가 서 있다.
(강선봉→0.85km 검봉산→3.15km)
길은 뚜렷하다.
강선사 갈림길 쉼터
(구)강촌역(통천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났다.
구강촌역(통천문) 갈림길을 지나면 나오는 전망바위
구강촌역(통천문) 갈림길을 지나면 나오는 전망바위에서 조망되는 강촌역
구강촌역 방향 전망대바위에서 바라보는 춘천 방향의 북한강
강선봉
강선봉(485m)은 표지석이 없고 등산안내 지도가 대신하고 있다.
강선봉 이후는 부드러운 육산이고 오르내림도 심하지 않은 편안한 길이다.
칡국수집 갈림길. 정상이 700m 남았다.
정상
삼거리에서 엘리시안강촌(스키장)으로..
능선 양 옆은 천길 낭떠러지이다.
갈림길에서 2km쯤 내려온 지점에서 직진코스를 없앴다. 엘리시안강촌CC에서 없앤 듯 하다.
엘리시안강촌스키 주차장
그늘도 빈약한 아스팔트포장도로를 1.5km 가까이 걸어야 했다.
그나마 햇볕을 등지고 걸어서 다행..
14:30 백양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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