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산/하남 - 2015. 11. 20

객산(客山, 292.1m)

2015.  11.  20(금)

 

친구와 각흘산을 가기로 약속됐었으나 갑자기 오후에 문상하여야 할 일이 생겨 행선지를 남한산성 '객산'으로 변경하였다. 하남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바로 뒤쪽에 있는 산이다. 

'객지에서 온 산'이라는 이 산에는 '옛날 마고할멈이 한양의 남산과 같은 산을 만들려고 이천의 도드람산을 떠서 치마폭에 싸가지고 가다가 힘이 들어 이곳에 놓고 그냥 가버렸다'는 설화가 있다.  산 아래에는 선법사가 있다.

 

  마방집 - 매봉 - 선법사갈림길 - 객산 - 마방집(원점회귀)(5.4km)

 

광주보건소에서 '강변역-광주'를 오가는 [13]번 버스로 환승하여 09:40 하남 마방집 앞에서 내렸다.

 

마방집 서쪽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면 왼편으로 바로 샘재마을 입구 들머리이다. (샘재 -6.8km- 벌봉)

 

 

매봉

 

 

바깥샘재 갈림길

 

 

산불초소봉우리

 

안샘재 갈림목

 

 

마루공원 갈림목

 

 

선법사 갈림목

선법사에는 온조왕이 마셨다는 어용샘이 있다.

 

객산  갈림목

 

객산. 샘재입구에서 2.3km 올라왔다. 왼쪽은 고골에서 올라오는 코스이다. 오후 문상 일정이 있어, 여기에서 원점회귀하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