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과남풀/관음초, 큰용담

산넘고 물건너 2015. 9. 4. 11:59

과남풀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

용담과 많이 혼동된다. 예전에는 큰용담 또는 칼잎용담 등으로 불렸으나 과남풀로 통일되었다.

용담을 '관음초'라고 하는데 과남풀이라는 이름은 이 관음초에서 비롯된 듯하다.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30∼8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전체가 분처럼 흰빛이 돈다. 뿌리줄기는 굵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없다. 잎 모양은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커지고 3개의 맥이 뚜렷하다. 

꽃이 7∼8월 여름 막바지에 하늘색으로 피고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도 에 3개 달린다. 영어이름도

Threeflower Gentian이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며 5-6갈래로 갈라진다. 꽃자루는 없다.

열매는 삭과로 바소꼴이고 종자에는 그물 같은 무늬가 있으며 양끝에 꼬리 같은 돌기가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용담 龍膽)를 소화불량·담낭염·황달·두통·뇌염·방광염·요도염 등에 처방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높은 산 습한 곳에서 자란다. 멸종위기 희귀식물이다.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국립중앙과학관 식물정보)]

 

2015. 9. 1 지리산 

 

 

 

2013. 9. 2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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