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관악산, 수영장능선

산넘고 물건너 2015. 8. 28. 20:50

2015. 8. 28(금)

IBK-OB,  8명

 

오남리 백여사가 함께하여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고 화제는 풍성하다.

지난 25일 태풍 ‘고니’가 지나가고 나면서 아침에는 꽤나 선선함이 느껴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올 여름 마지막 계곡피서산행이다. 

파이프능선 아래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수영장능선으로 내려오면서 암만천계곡에서 탁족회 코스.

 

□낙성대역 - 삼정아파트 - 국기봉 - 파이프능선 계곡 - 수영장능선 - 저수지(8.0km)

 

 

 

 

낙성대역①출구 인헌시장 낙성현대아파트 앞을 지나 직진하여

골목 종착점 전 100m에서 '우틀-좌틀'하면 골목 끝에 삼정아파트가 있다.

 

 

 

 

 

 

산길은 삼정아파트 바로 앞에서 시작된다.

 

 

 

 

 

거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바로 '서울둘레길'을 만나고,

좌우 갈림길 가운데로 오르면 

 

 

 

 

 

바로 '선유천국기봉'에 닿는다.

 

 

 

 

 

 

 

 

 

국기봉에서 내려오면 사당역에서 올라오는 능선길

 

 

 

 

낙성대공원 (→2km) 갈림길

 

파이프능선갈림길

 

 

 

파이프능선 바위 아래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이른 점심을 먹었다. 

백여사가 풍성하게 준비한 '오징어미나리무침' '코다리' 안주거리에 5병의 막걸리로 부족하였다.

 

 

 

 

헬기장(K-11)

 

사당능선과 다시 만난다. 

이미 배가 부른 터라 이곳에서 바로 내려가자는 강력한 유혹이 있었으나

과감히 뿌리치고 산행을 계속한다.

 

 

 

 

 

관악문 바로 아래 5거리갈림길.

이정표에는 3거리로 표기하고 있다.

 

 

 

 

 

연주암 방면으로...

 

 

 

 

 

 

 

관악사지로 내려서기 직전 전망좋은 바위에서 과일 간식을 하고

 

 

 

 

 

바로 우측으로 길도 아닌 희미한 산길로 붙는다.

 

 

 

 

 

관악문봉우리를 빙 돌아 연주대 밑으로 오르게 된다.

 

 

 

 

 

 

 

솔봉 바로 밑에서 관악문을 통과하여 오르는 능선길과 만났다.

 

 

 

 

 

우측 수영장능선으로...

 

 

 

 

 

수영장능선의 확 트인 전망에 정신까지 맑아진다. 

 

 

 

 

 

오른편으로 전개되는 사당능선과 관악문봉우리.

벌써 가을색의 기미가 보인다.

 

 

 

 

 

 

 

왼편으로는 자운암능선이 시야를 압도한다.

 

 

 

 

 

 

 

 

 

 

오른편 능선 아래의 전차바위

 

 

 

 

 

 

저수지로 하산하였다.

 

 

 

 

 

8.0km의 산행이었다.

교수회관 앞에서 [02]번 마을버스로 낙성대로 이동,

인헌시장 뒤 '호남식당'에서 '오소리감투' 회식으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