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영장산/분당 - 2015. 7. 23

산넘고 물건너 2015. 7. 23. 17:10

 

영장산(맹산, 413.5m)/분당

2015. 7. 23(목)

모란클럽 4+1

 

장마철의 매우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며칠 계속되고 있다. 간헐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연일 30℃를 오르내리면서 습도도 90% 이상을 보이고 있다. 오늘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어 주말까지 계속된다는 예보이다.

 

오늘 산행은 지난 주 이배재에서 망덕산 코스의 반대로 이배재에서 남쪽 능선을 타고 영장산(靈長山)을 오르는 것이다. 영장산은 '맹산'으로 더 친숙한 이름의 산이다. 조선 세종 조 名宰相 맹사성이 관직에서 물러나면서 이 산을 하사받고 누대에 걸쳐 맹씨 일가가 살아오면서 맹산으로 불리고 있다. 산 동쪽 기슭에는 맹사성의 묘가 있으며, 그가 타고 다녔다는 소의 무덤도 있다고 한다.

하산은 당초 태재를 고려했으나 많은 땀을 흘려 기진하였고 시간적으로 비를 만나기 전에 산행을 마무리하기 위해 서현동으로 내려왔다.

 

  이배재 -  갈마터널 - 영장산 - 안말갈림길 - 안말 - 서현동 동양파크빌 - 매일교회(10.0km) 

 

 

이배(二拜)재

 

 

목현리(요골) 갈림길

 

 

연리지

 

갈마치고개 위에 등산로 및 야생동물이동통로 터널을 만들어 놓았다.

 

 

광주 직동(←)과 갈현동 웃말(→) 갈림길

 

 

도촌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듯하다.

 

광주 이장골(←)과 도촌동(→) 갈림길

분당추모공원

 

 

 

영장산(413.5m)

 

교회 조효*집사님을 만났다.

 

안말갈림길에서 안말 방향으로 하산

 

럭키타운 방향으로...

 

SEC연구소 입구 안말지하차도로 나왔다. 육교 위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서현동으로 내려간다.

 

 

서현동 동양파크빌

 

106동 옆으로 내려왔다.

 

*오늘 중복의 보양식으로 여러가지가 거론 되었으나, 서현동 '조선면옥'으로 가서 냉면과 수육, 떡갈비 등

 으로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