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9
혼자
날씨가 영 시원찮다. 비가 올 것도 같지만 기상예보는 흐림으로만 되어 있다.
기상청을 신뢰하여 우비도 없이 북한산 「의상능선」을 염두에 두고 출발하였다.
북한산성입구 - 의상봉 - 의상능선 - 대남문 - 구기동(7.3km)
10:30 조계사에서 704번 버스로 1시간 10분 걸렸다.
백화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구름이 점점 더 짙어지는 듯하다.
구름이 앞을 가리기 시작한다.
고난도의 상징이었던 철밧줄 구간이었는데
계단으로 바뀌어 있었다.
의상봉 정상은 넓고 평평한 바위와 공터로 되어 있다.
가시거리는 10m정도도 안된다.
부암동암문을 지나면서부터 비가 내린다.
성곽복원과 문화재발굴을 위해 파헤쳐 놓았다.
'진입금지' 표시를 따라 지나왔더니 '나월봉'은 못밟았다.
이미 빗방울은 굻어졌다. 마음이 급하다.
14:10 비는 산에만 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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