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불암산, [상계4동센터 - 양지초소]

산넘고 물건너 2015. 3. 21. 20:11

2015.  3.  21(토)

친구 '연천'과 

 

오늘이 춘분이다.  천문학적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에서 하지까지를 봄으로 본다고 한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17.8℃를 기록한 완연한 봄 날 씨였다. 

지난 4일부터 전립선암  방사선치료를 받으며 먼 길 산행은 자제하고 있다.

 

상계4동 대망빌리지 - 돌산약수터 - 덕릉고개갈림길 - 불암산 - 천병약수 - 양지초소 - 상현교회(5.7km)

 

 

 

 

덕릉로134가길 골목 끝 대망빌리지 앞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넓은 '서울둘레길'을 버리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칠성암' 간판 옆 샛길로 들어간다.

 

 

 

 

 

 

돌산약수터

 

 

 

 

 

주렁주렁 수꽃들이 가루받이를 기다리고 있는 물오리나무

 

 

 

  

 

주능선에 올라왔다.

 

 

 

 

 

덕릉고개 갈림길.

불암산 둘레길은 '하루길'과 '나절길' 2개의 코스로 구성된다.

 

 

 

  

 

 

폭포약수터갈림길

 

 

석장봉

 

 

석장봉의 다람쥐광장

 

 

 

 

쥐바위

 

 쥐가 이해 안되면 바위 상단부에 낀 작은 바위를 보시라!

 

 

 

 

 

지나온 석장봉과 능선

 

 

 

 

 

 

 

 

 

거쳐 지나갈 봉화대

 

 

 

 

 

 

 

 

봉화대 정상

 

 

 

 

 

 

 

천병약수 방향으로

 

 

 

 

 

 

 

 

 

천병약수 갈림길1. 오른쪽 천병약수(→) 방향으로

 

 

 

 

 

천병약수 갈림길2. 다시 오른쪽 천병약수(→) 방향으로

 

 

 

 

천병약수

 

 

 

      금강산의 일원이었던 불암산은 어느날 조선 왕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하는데 남산이 없어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양의 남산이 되고 싶은 욕심에 불암산은 한걸음에 달려왔다. 그러나 이미 ‘산 같지도 않은 다른

     산'이 남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 번 떠나온 금강산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불암산은 그 자리에 한양을 등지고 앉아버렸다. 수락산도 그렇고

     조선조 조정에서는 불암산의 산세를 한양에 등지고 앉은 형국이어서 ‘반역’의 산으로 보았다.

 

 

 

 

 

 

 

양지초소

 

 

상현교회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