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광암정수장 - 수어장대 - 산성역)
2014. 9. 11(목)
모란클럽 3+1
오늘은 서쪽 연주봉북부능선으로 간다.
남한산성은 동서쪽 남한산과 청량산에 걸쳐 계곡을 따라 축성된 포곡식(包谷式) 석성이다.
동쪽 남한산이 512.2m로 최고봉이지만, 주봉은 수어장대가 있는 청량산이다.
산행 들머리는 하남 광암동정수장 후문..
08:00 잠실역⑧출구에서 [30-5]번 버스를 타고 08:25 광암정수장후문에서 내렸다.
추석연휴기간이라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다.
광암동정수장후문 - 금암산 - 연주봉 - 암문 - 서문 - 수어장대 - 남문 - 산성역(11.0km)
하남 광암동정수장 후문 앞 [남한산성 → 5.1km]
이 일대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이 많다. 그래서 고인돌의 넓적바위를 표현한 지명이 광암동(廣岩洞)이다.
큰바위얼굴 바위
새바위. 이 바위 밑 굴에 호랑이가 살았었다고 '범바위'라는 이름도 있다.
금암산(錦岩山, 322m) 바위의 색깔이 비단색을 띄고 있다고 금암산이다.
흔들바위
참(찬)샘골 갈림목
연주봉옹성 암문
서문(우익문) 인조가 이 문을 통과하여 항복하러 나갔다.
청량당
수어장대
수어장대 앞 매바위
무망루와 '리대통령각하 행차 기념식수'
남문에서 성을 빠져나와..
오른편 산성터널 등산로로..
영춘산입구(산성역 ↑ 2.2km, 1.5km ↓ 남문)
옥천약수터(산성역 ↑ 1.1km, 2.6km ↓ 남문)
닭죽촌 민속마을 사거리를 거쳐 산성역에서 산행 종료
가락시장 강동수산시장
민어 농어 전어 등을 구입하여 양념전문 '한강'식당에서 푸짐한 뒤풀이로 마무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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