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앵자봉-관산/곤지암 - 2013. 3. 7

산넘고 물건너 2013. 3. 7. 21:40

앵자봉(鶯子峰 667m) - 관산(冠山 555m)/곤지암

2013. 3. 7(목)

 

건업리고개(남이고개) - 자작봉 - 앵자봉 - 열미봉 - 관산 - 매내미골 - 무갑리(11.2km, 6시간)

 

꾀꼬리()가 알을 품은 형상의 산이라고 한다.

이웃한 양자산을 신랑, 앵자봉을 신부로 비유하여 각각 신랑봉 각시봉으로도 불리기도 했었다고 한다.

이 지역은 조선조 순조 원년(1801) 신유박해 때 가톨릭교도들이 피해 숨어들었던 은신처였다.

인적 뜸하고 호젓하다.

 

양자산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내린 산줄기는 앵자봉·관산과 한 능선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11. 9. 30 양자산 산행 때 이산과 연계등산을 계획하였었으나, 이어지는 능선길을 잘못 들어 등산길을 놓친적이 있었다.

곤지암에서 09:30 출발한 양평행 버스는 09:45 건업리고개(남이고개)에 도착하였다.

건업리고개에서 2km 정도의 급경사를 오르면, 이후 부드러운 능선길이다. 

새벽에 시작된 비는 아침에 그쳤지만, 짙은 안개로 시정(視程)은 10m도 안되었다.

 

09:45  건업리고개

 

09:50

 

 

 

건업리(남이고개) → 1.16km,   9.56km ← 무갑산,   7.9km ← 관산,   2.47km ← 앵자봉

 

10:40 자작봉(578m)  [건업리고개 → 1.9km,  8.8km ← 무갑산,  7.16km ← 관산,  1.72km ← 앵자봉]

 

 

10: 57  상품리갈림길  [건업리고개 1.9km,  1.49km ← 앵자봉, 상품리 → 2.30km]

 

 

11:30

 

 

 

 

 

12:55  박석고개   [건업리(남이고개) 4.9km,  앵자봉 1.36km,   관산 ↑ 4.0km,  무갑산 ↑ 5.7km]

 

13:30 소리봉

 

13:50 열미봉(관산갈림길)  [앵자봉 3.85km,  소리 0.65km,   무갑산 ↑ 3.25km,  관산 → 1.60km]

 

14:15 무갑리갈림길

 

14:25 관산

 

 

 

 

14:40 매내미고개  (관음산 ← 4.8km, 무갑리 ↓ 1.6km, 관산 → 0.6km)

 

 

 

 

 

 

15:40 무갑리마을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