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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무주 - 2013. 2. 19

산넘고 물건너 2013. 2. 20. 12:08

덕유산(1,614m)

2013. 2. 19

 

전북의 지붕을 이루는 무주와 진안, 장수를 묶어서 ‘무진장’이라고 부른다. 그 ‘무진장’의 한복판에 덕유산이 있다. 소백산(小白山)에서 지리산을 이어주는 중간에 위치하며 영·호남을 한 눈에 굽어보고 있다.

주목과 철쭉, 원추리 군락지가 있어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겨울산행코스로 유명하다.

 

이슬산악회의 겨울 막바지 끝물 눈산행을 따라갔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남한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지만, 곤돌라를 타고 정상을 오르는 산행은 그야말로 소풍길 수준이다.

 

  무주리조트(10:40) - 설천봉 - 덕유산 정상(11:00) - 중봉 - 백암봉 - 동업령 - 안성(14:00)

 

 

 

 

  

성제루. 제법 고색창연한 느낌을 풍기지만 스키장 역사와 같이한다.

 

곤돌라 종점 설천봉에서 향적봉 정상까지는 표고차 100m로 20분 거리.

 

 

설천봉(1,510m)

  

 

 

 

 

 

 

 

중봉(1,594m)   이 능선이 남서 방향으로 무려 30여㎞가 넘는다.

    

 

중봉으로 가는 도중, 향적봉

   

 

 

 

(중봉에서) 백암봉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짙은 운무로 희미하다.

 

 

백암봉으로 가는 도중, 중봉을 뒤돌아보며..

*오늘 사진은 역광 때문에 뒤를 돌아보는 사진이 태반이다.

 

 

백암봉(1,594.3m) 이 백암봉은 백두대간에 속하는데,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송계리와 빼재로 이어진다.

 

 

백암봉도 지나온 후 뒤돌아보며...

 

 

남덕유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동업령.

 

 

 

안성 방향 용추계곡

 

 

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