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청계산/포천 - 2012. 12. 20

산넘고 물건너 2012. 12. 20. 21:43

청계산/포천

2012. 12. 20(목)

광남산악회

 

이슬산악회의 몇몇 아는 분들을 따라 광주 광남산악회의 청계산 송년 산행을 따라갔다.

우리나라에 청계산이라는 산이름이 많은데, '청계'는 맑은 계곡을 말하기도 하지만, 포천 일동의 청계산은 오행에서 동쪽을 의미하는 '푸른 닭'라는 의미의 靑鷄라고 한다.

 

지난해 8월에는 친구와 같이 큰골로 올랐었다.

오늘 코스는 청계저수지를 기점으로 질매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서쪽 칡나무골을 통해 다시 청계저수지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청계저수지 -  길마재 - 청계산 -  700봉 - 칡나무골 - 청계저수지 

 

 

10:00. 왼쪽은 칡나무골을 거쳐 바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고  직진하면 질마재와 질마봉으로 오르는 계곡길이다. 겨울의 청계저수지 인근은 고요하다.

 

 

 

 

11:30

 

질마재 방향으로 다시 100여m 되돌아와서 오른쪽 청계저수지 방향으로 내려선다.

 

790m봉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칡나무골로 ...

 

790m봉 갈림길에서 되돌아본 정상

 

700m봉. 지난해 여름에 왔을 때는 청계저수지에서 왼쪽 큰골과 북쪽능선으로 올라 이곳 갈림길로 올라왔었다.

 

 

생태계보전지역」출입금지 표시 비목

 

아침에 오르기 시작했던 수림펜션 앞이다. 12:30

13:00부터 청계산장에서 송년행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