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조개풀
벼과의 여러해살이풀.
명들래 털주름풀이라고도 한다.
보통 산지의 그늘진 곳이나 냇가 주변으로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줄기는 땅을 기듯이 자라고 보통 20~30cm 높이로 비스듬히 선다.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가지가 갈라져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대나무 잎처럼 생겼으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으로 주름지고 털이 있다. 잎은 질이 부드럽다.
꽃은 8~10월에 줄기 끝에 8~10개의 가지가 돋아 흰색, 분홍색의 잔 꽃이 달린다. 잔 꽃 이삭은 대가 거의 없으며 짧은 털이 밀생한다.
열매는 익으면 점액질을 분비하며 물체에 잘 달라붙어 산포한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자료: 네이버 자연도감.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2. 7. 21 광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