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무주 - 2011. 12. 20

 

 

덕유산 향적봉(1,614m)  중봉(1,594m)

2011.  12.  20

이슬산악회

 

소백산(小白山)에서 지리산을 이어주는 중간에 위치하며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에 솟아 있어 전북 장수 무주, 경남의 함양 거창 등 4군에 걸쳐 지맥을 부채살처럼 펼쳐놓았습니다.

수량도 풍부하여 유명계곡 '무주구천동'을 탄생시켰습니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남한에서 4번째로 높고 1000m 이상의 봉우리가 20개도 넘습니다.

6.25전쟁 당시 전라북도파르티잔사령부의 아지트가 설치됐었던 산입니다.

 

주목과 철쭉, 원추리 군락지가 있어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향적봉에서 남덕유산을 향해 1.3km 떨어져 있는 중봉까지의 ‘눈꽃산책’은 높낮이가 거의 없는 고원을 따라 설국으로 빠져드는 기분을 경험하게 하는 겨울산행코스로 유명합니다.

2008. 5. 22  동엽령, 무룡산(1,492km)을 안성에서 올라 삿갓골재에서 황점마을로 내려가는 15km, 5시간의 산행을 했었고, 오늘은 향적봉, 중봉을 등반하는 이슬산악회를 따라 나섰습니다.

 

당초 계획은 삼공리에서 칠봉을 거쳐 설천봉으로 올라가는 예정이었으나 산행시간이 6시간 이상이 걸린다고하여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으로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무주리조트(10:00) -(곤돌라 캐이블)- 설천봉 - 향적봉 -

중봉 - 오수자굴 - 구천동주차장)(14:30)

 

 

 

 

 

 

 

 

 

 

10:30

 

 

백련사 남덕유산 갈림길. 백련사 →2.5km  남덕유산 →14.8km 

 

 

남덕유산 방향

 

 

지나온 향적봉

 

 

 

 

빙화(氷花)의 바다

 

 

 

 

 

 

 

 

중봉

 

 

중봉에서 남덕유산으로 빠지는 능선

 

 

 

 

 

 

중봉에서 뒤돌아보는 향적봉

 

 

저 멀리 지리산

 

 

 

 

중봉과 향적봉

 

 

 

 

 

 

오수자라는 스님이 득도했다는 전설에서 오수자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구천동계곡의 상류

 

 

신라 고찰 德裕山 白蓮寺 일주문. 탄허의 글씨이다.

 

 

구천동계곡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