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18(목)
월드컵산악회
□성삼재(12:00) - 노고단 - 임걸령 - 반야봉 - 삼도봉 - 화개재 - 뱀사골 - 반선(18:30, 21.6km)
삼한시대, 마한에 밀리던 진한 왕이 달궁계곡으로 피난하여 방어망을 구축하였다.
북쪽능선에는 8명의 장군을 배치(八郞재)하였고, 서쪽 능선은 정씨장군이 지키게(정령재) 하였다.
동쪽은 황장군이 맡았고(황령재), 가장 중요한 요지인 남쪽은 성(性)이 다른 3명의 장군을 배치하였다.
바로 성삼재이다.
천황봉 반야봉과 더불어 지리산의 3대 영봉 중 하나 노고단이다.
지척인 듯 반야봉이 건너다 보인다.
1,320m의 고지의 임걸령(林傑嶺).
화살보다 더 빠른 임걸이 진을 치고 말을 길렀다는 곳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는 임걸령이다.
이처럼 높은 곳에서 물이 샘솟는다는 것이 늘 궁금하다.
천왕봉, 노고단과 함께 지리산의 3대 영봉 중 두 번째 높은 반야봉(1,732m).
지리산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노고단에서 6km 넘게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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