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赤裳山· 1,034m)
2010. 11. 2(화)
이슬산악회
모란(07:40) → 서창리(10:50) → 안국사(12:00)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에 속하며 4면이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정상 일대가 흙으로 덮인 토산(土山)이라서 나무숲이 매우 울창하다. 붉은색 바위와 단풍이 마치 산이 붉은 치마를 입은 것 같다고 하여 赤裳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정상은 고도 850~1,000m의 평정봉(平頂峰)으로 主峰인 기봉과 향로봉(1,025m)이 마주보고 있다. 산정은 평탄하지만 지면에서 산허리까지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산세가 험준하며 물이 풍부하여 천혜의 자연요새이다. 그 까닭에 적상산성은 고려 말 1374년(공민왕 23) 최영(崔瑩)이 제주 토벌에서 돌아오는 길에 천연의 요새임을 간파하고 산성을 쌓게 하였다는 산성 설화가 있다.
서창리 → 장도바위 → 향로봉 → 안국사〔3km, 2시간〕(→ 치목)
서창리에서 보은 적상산. 바위로 둘러싸인 산이다.
서창 들머리로 들어서고
장도바위. 최영장군이 장도로 갈랐다는 전설이 있다.
적상산성
위적상호. 양수발전용 인공호수이다.
적상호 전망대에서 보이는 덕유산 향적봉
아래적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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