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멜론대학과 앞쪽으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주보고 있는 공원으로 규모가 상당히 크다.
빠른 걸음으로도 한 바퀴를 돌려면 거의 한 시간 넘게 걸리고, 조깅을 하는데도 30분가량이 걸린다.
18홀의 골프 코스, 피크닉장, 수영장, 자연 박물관 등의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그리고 잘 꾸며진 산책로가 있다.
공원 안에 있는 PHIPP‘S 식물원(CONSERVATORY) 에는 다양한 난과 열대 꽃들이 전시되고 있고,
작년 9월에 열린 G20 정상회담 때에는 정상들이 이곳에서 만찬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Phipp's 온실 맞은편에는 넓은 풀밭(Flag staff Hill)이 있다. 햇빛이 좋은 날이면 넓은 수건을 바닥에 깔고 일광욕을
하는 사람도 많고, 풀밭에 딩구는 사람도 많다.
이 깃대봉언덕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Canegie-Melon 대학이 마주하고 있다.
아내와 Phipp's 온실 옆 입구로 들어가서 한시간 가량 산책하고 돌아왔다.
우리나라에서 보던 풀과 나무들도 많았다. 둥굴레, 애기똥풀, 미나리아재비, 질경이, 토끼풀, 털솜대, 망초,
괴불나무, 불구화, 산딸나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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