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1 토요일 주말이라, 사위와 함께 둘이서 Schenley Park Golf Club에서 18홀을 돌았다.
그린피가 9홀에 10달러, 18홀 15달러.
손수레카트를 사용할 경우는 이용료가 3달러.
티업을 기다리거나 팀 구성을 위한 대기도 없이 바로 바로 나간다. 혼자 치는 사람도 많다.
잔디 관리는 우리나라 골프장에 비하면 엉망이지만 인공적인 가미가 덜되어 있어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페어웨이는 잔디를 깎지 않은 러프 지역이 넓고 풀이 길어서, 러프에서는 공이 떨어지면 공 찾기가 어렵다.
아름드리 핀오크, 호두나무, 소나무 등도 여기 저기 늘어서 있어 균형을 이룬다. 골프장 가운데로는 Schenley Drive가 가로
지르고 있어 자동차와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지나다닌다. 자연 그대로 살린 골프장이다.
Par 67 (Par 4×13, Par 3×5)
주말이라 친구들이나 가족, 부부끼리 많이 온 것 같은데,
기다리거나 밀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 골프코스의 백미는 8번, 9번 홀과 17번홀.
Schenley Drive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 언덕으로 갔다왔다 하는 홀이다.
카트까지 끌고 오르막을 오르는 것도 운동삼으면 재미있다.
오른 쪽 멀리 피츠버그대학 교정의 cathedral of learning 빌딩도 보인다.
저 그린 오른쪽 넘어로 Phipp's 식물원이 있다.
골프장을 가로 지르는 자동차 도로 건너편으로...
자동차 도로 건너편 오른쪽으로 18번 홀이 전개된다.
18번 홀 . Par 4. 355 야아드. 클럽하우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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