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저기·하간 디/미국

피츠버그/ 이것 저것, 여기 저기

산넘고 물건너 2011. 5. 11. 06:14

펜실베니아 주의 서쪽 끝자락 피츠버그는 

북쪽에서 흘러오는 앨러게니(Allegheny) 강과 남쪽의 머낭거힐라 (Monongahela) 강이 합류하여

Ohio 강을 이루는 삼각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수상 교통과 석탄 및 철광석 등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제철공업이 발전하여

한 때는 '철강 도시'라는 명성과 함께 '스모그의 도시'로 명성을 날렸었다. 

 

오늘날에는 피츠버그대학 카네기멜론대학 등 여러 대학과 카네기재단에 의한 연구기관들도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원래 철강 도시였던 만큼, 카네기재단을 비롯하여 도로 이름 등에서도 Carnegie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들이

상당히 많다.  

미국 민요의 작곡가 포스터 기념관도 있었다.

 

 

 

피츠버그 다운타운
피츠버그 다운타운

앨러게니강과 머낭거힐라강이 만나 Ohio 강이 시작된다.

이 강은 다시 미시시피 강과 연결되어 맥시코만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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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의 전당(Cathedral of Learning),  포스터 기념관,  Heinz Chaple.

 

Cathedral of Learning

피츠버그의 랜드마크 '배움의 전당' 

1926~1937년에 건축된 후기 고딕양식(Late Gothic Revival)

42층 160여m 높이다. 

 

 

 

Stephen Foster Memorial

포스터 기념관(Stephen Foster Memorial).   

Cathedral of Learning 옆에 있다.

 

 

 

스티븐 콜린스 포스터(Stephen Collins Foster 1826~1864)

학창시절 즐겨 불렀던  '스와니 강'  '오! 수재너'  '켄터키 옛집'  '올드 블랙 죠'  '금발의 제니'  '꿈길에서' 등

수많은 미국 민요들을 작곡하였다.

 

 

 

포스터는

1826 피츠버그에서 태어난 그는 순전히 독학으로 음악을 배웠다고 한다.

흑인 민요를 기조로하는 감동적인 선율의 곡들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미국 민요의 아버지'라 불리었다.

38세 젊은 나이로 뉴욕의 허름한 호텔에서 쓸쓸히 인생을 마감했다.<위키백과>

 

 

 

Heinz Chaple
Heinz Chaple

토마토 케찹의 그  Heinz.  

Heinz의 사후에 그를 기리기 위해 손자들이 건립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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쉔리공원, Phipp's 식물원

 

Schenley Park

돌들이 제주도 현무암과 많이 닮았다.

 

 

 

핍스 식물원 (Phipps Conservatory & Botanical Gardens)

다양한 난과 열대우림 식물들이 많다. 회양목 등 우리나라 식물도 자라고 있다.

 

Schenley  공원 퍼블릭 골프장

여기는 4번홀,  전체적으로 18홀 규모이다.

 

 

 

주변에 '카네기멜론대학'  '피츠버그대학'들을 끼고 있다.

 

 

 

8번 홀에서...  멀리 피츠버그대학의 '배움의 전당(Cathedral of Learning)이 보인다.

 

 

 

 

Highland Park

 

Highland Park

 

 

일몰.  201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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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thedral of Hope / East Liberty 장로교회

  

The Cathedral of Hope  /  East Liberty 장로교회

200년의 역사(1819 설립)를 가진 교회. 대공항기인 1935년에 건축된 고딕양식이다.

뾰족한 첨탑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답다.

8,000개가 넘는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올간(Aeolian-Skinner Organ)도 보유하고 있다. 

한경직 목사님도 이 교회에 오셔서 설교하신 적이 있었다고 한다.

 

 

  

Motor Square Garden

파란 돔지붕과 노란 벽돌의 건물은 1900년에 완공된 시장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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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한인중앙교회 

 

교회 건물은 170년 전에 건축된 예배당이다.

  

 

 

고풍스럽고 아담한 교회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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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stead

 

 Homestead.

카네기 제철공장이 들어서 있언던 Homestead.  지금은 벽돌 굴뚝들만이 흔적으로 남겨져 있다.

머낭거힐러 강변을 따라 줄지어 섰던 철강 공장들은 1980년 중반 이후 완전히 문을 닫았다. 

West Homestead 구역의 광활한 제철공장 터는 Macy's백화점,  COSTCO,  TARGET 등이 대형 쇼핑단지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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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둘러보기 

 

건너 편 언덕은 Squirrel Hill(다람쥐 언덕)으로 유태인들에 의해 정착된 지역

유대인 회당들 뿐만 아니라 건물이나 길거리 이름에 그들의 유산이 새겨져 있었다.

안식일이면 전통적인 옷을 차려 입은 유대인 가족들이 함께 예배당으로 걸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파트  앞  Centre Ave.

아파트 앞 사거리 Centre Ave와  S. Negley Ave의 교차로. 대체로 교차로 마다

 "No Turn on Red" 싸인이 있다. 건너편 왼쪽에 수퍼마킷 '자이언트 이글'

 

 

 

유기농 친환경 제품 전문수퍼 Whole Foods Market

 

 

 

 

내가 즐겨 먹었던 Challah. 유대인들이 안식일과 절기 때 먹는 빵이다.  

 

 

 

 

서울마트

우리 아파트 앞(북쪽) 사거리(Baum Blvd  at  S. Negley Ave)  

 

 

 

5번가(Fifth Ave)에 있는 유대인 회당 'Rodef Shalom congreg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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