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청계산, 옥녀봉 - 2011. 2. 5

산넘고 물건너 2011. 2. 6. 11:54

효돈향우회 9명

 

어제 입춘,

오늘도 포근하다. 

 

김승부 리딩으로 옥녀봉 쪽으로 오른다.

산에는 때 이르게 겨울과 봄이 교차하고 있었다.

 

 

종합매표소 앞에서 좌측으로 돌아

눈썰매장에서 시작되는 등산로는 경로코스..

 

 

 

화물터미널에서 오르는 능선과 만나고 

다시 철조망 갈림길에서 오른편 길로 여기까지 왔다.

직진하면 매봉으로 오르는 길과 만나고,

내가 서 있는 데서 좌회전하여 급격한 오르막을 오르면 옥녀봉으로..

 

 

암봉 오른편에는 꽤 넓은 쉼터이다.

이곳 분위기는 봄이다.

 

 

먼저 오른 두 산객이 막걸리를 비우고 있었다.

 

 

바위에서 매봉과 만경대를 관망.

 

 

과천 대공원쪽도 바라보고...

 

  

쉼터에서 쉬며...

 

 

 

 

다시 오른다.

옥 건 대장이 앞장섰다.

 

 

 

 

11:30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옥녀봉 직전 공터에서 간단히 점심.

옥녀봉을 지나면서는 조용하고 마땅한 장소를 찾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다. 

 

 

옥녀봉(375m)은 그야말로

장터..  

 

  

원터골에서 올라오는 길.  

우리는 청계골 고개로 향한다.

 

 

청계골 고개

정면은 매봉으로 오르는 계단,

왼쪽으로 내려서면 청계골.

우리는 복잡을 피해 청계골과 매봉계단 사잇길로 우회하기..

 

 

 

옛골로 하산..

정토사 앞 '강원도막국수'에서

메밀파전과 칼국수로 산행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