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철마산 [오남저수지 - 신도브래뉴APT]

오남리능선에서 보는 철마산

2021. 1. 23(토)

혼자

 

봄날 같은 날씨, 

모처럼 멀리 철마산으로 간다.

2012년 2월 이후 9년 만이다.

그 때는 금곡리 신도브래뉴아파트에서 시작하여 팔야리로 하산했었는데

오늘은 오남리능선으로 올라, 신도브래뉴아파트로 내려간다.

9km 남짓. 산행거리도 알맞다.

 

□오남저수지 - 오남리능선 - 철마산 - 해참공원능선 - 신도브래뉴아파트(9.7km)

 

[갈 때] 경춘선 사릉역에서 [202]번 버스를 타고 동부아파트 앞에서 내린다.

[올 때] 신도브래뉴 아파트 앞에서 [8012]번 광역버스를 타고 잠실역환승센터에서 하차

 

▲오남리 동부아파트 정류장에서 오남저수지 방향으로 500m쯤 올라오면

  이곳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철마산까지 4.4km

 

 

 

이 길은 동네 주민들 산책코스

배낭 없이 내려오는 주민, 여럿 만났다.

 

 

 

복두봉

복두봉

복두봉 410m

 

 

 

오남저수지

복두봉을 지나면서부터 철마산이 조망된다.

 

 

 

천마산과 철마산 갈림길

 

 

 

철마산과 철마산, 오남저수지 갈림길(2)

 

 

 

쇠푼이고개

완전한 육산인데, 정상 직전에서 만나는 바위..

바위 밑에서 바람을 피해

누룽지로 점심을 해결한다.

 

 

 

철마산 정상

오남저수지 4.4km. 해참공원 4.43km

 

 

 

철마산 711m

해참공원으로 내려가자.

 

 

 

나는 완경사로 내려왔다.

9년 전에도 이 팻말이 있었다.

 

 

 

이런 봉우리를 대여섯개는 넘어야 한다.

 

 

 

뒤돌아본  철마산 정상

 

 

 

목표봉

진접택지지구 입주자연합회에서 세워 놓은 것으로 보아

산책 목표 봉우리인 듯..

이후 등산로는 산책길 수준이다.

 

 

 

해참공원입구.

내려서면 바로 오른편이 신도브래뉴아파트이다.

 

예전에 비해 해참공원은 인공적으로 싹 바뀌었고

산길도 거친 맛은 크게 순화되었으나, 오르내리는 산길은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