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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나월능선 [삼천사 - 나월봉]

산넘고 물건너 2020. 11. 24. 20:39

북한산 나월능선

2020. 11. 24()

혼자

 

북한산, 나월능선으로 간다.

의상능선 나월봉에서 삼천사계곡으로 뻗어 내린 능선.

짧고 굵은 능선 자체도 매력이 있지만 주변 풍광이 절경이다.

산행 내내 의상능선 공룡의 등줄기가 시야를 압도한다.

 

삼천사 - 나월능선 - 나월봉 - 대남문 - 구기동(7.5km)

 

연신내역에서 [7211]번 버스를 타고,

진관사입구 하나고등학교에서 내려, 버스 방향으로 200여m 진행, 

삼천리골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삼천리골 삼천탐방센터가 나온다.

 

 

 

수복집 앞길이 지름길

 

 

 

삼천사

 

날씨는 쌀쌀하고 분위기는 쓸쓸하고..

 

 

 

「삼천탐방센터 1.9km」이정표 삼거리 코너에서 나월봉으로 오른다.

 

 

 

의상능선

소나무 숲 오르막을 20분 가량 줄기차게 오르

비로소 의상능선 절경이 트인다.

 

 

 

오늘의 목표 나월봉

오른편 능선으로 올라야 될 듯..

 

 

 

등뒤에는 응봉능선과 승가능선 그리고 지나온 봉우리

어딜 보아도 절경이다.

 

 

 

오른편에는 나한능선

저 능선도 한번 가 봐야 하는데,

오늘 나월능선보다 더 까칠하다고..

 

 

 

나월봉
나한봉은 꺼벅머리
갈색 평지는 옛 삼천사 절터인 듯

 

이 바위를 올라서면 매우 가파르다.

미끄럽거나 위험하지는 않은데

딱 한 군데, 손을 잡을 데가 마땅치 않아 애를 먹었다.

 

 

 

 

독수리바위? 횃불바위?

바위 밑 아늑한 장소에서

고구마와 커피 한 잔으로 점심을 떼우고..

 

 

 

손과 발 디딜 자리를 찾아보는데

바로 왼편에 좁다란 우회길이 눈에 띈다.

 

 

 

우회길
건너온 우회길
나월봉 방향
나한봉 방향

의상능선 등산로로 접어들었다.

대남문으로..

 

 

 

의상능선과 나월봉, 나월능선
나한봉

나한봉 공사중

 

 

 

상원봉
상원봉도 공사중
청수동암문

 

대남문

대남문에서 구기동으로 하산

 

 

 

이후는 너무나 익숙한 길이다.

대남문에서 구기동까지는 2.5km

 

 

 

승가사갈림길

 

구기탐방지원센터

며칠 움추리고 있다가 나온 산행이라

그 맛이 급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