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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 백운산[서봉사지 - 광교산 - 백운산 - 고기리]

산넘고 물건너 2019. 11. 26. 19:34

광교산 - 백운산/용인·수원·의왕

2019. 11. 26(화)

혼자

 

광교산·백운산 구간을가기로 한다. 출발은 용인 서봉사지(瑞峯寺址).

광교산 최단코스이다.

처음으로 가는 코스이다. 새로운 길 처음 가는 코스는 늘 설렘과 기대가 앞선다.

 

□ 서봉사지 - 토끼재 - 광교산(시루봉) - 백운산 - 고분재 - 관음사(7.4km)


[갈 때] 분당 죽전역에서 [5-2]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 '서봉사지입구'에 내린다

[올 때] 관음사에서 [14]번 마을버스를 타고 미금역으로 나온다.


 

버스에서 내려 직진하여 올라가 '좋은나무기독학교'를 지나고


다리도 건너서


등산로로 접어들면


바로 서봉사지(瑞峯寺祉)에 이른다. 출발한지 5분이 안 걸린다.


절터의 규모로 보아 서봉사는 아주 컷던 절인 듯하다. 천여년 전 수많은 인파가 야단법석을 폈을 것이다.  


현오국사비각.


비문의 마모가 심하지만 머릿부분의 전자(篆字)는 뚜렷하다. '贈諡玄悟國師碑銘'(증시현오국사비명)

"왕이 현오국사라는 시호를 내리고 이 비를 세운다"는 것.


토끼재까지는 1km도 안되는 거리


정적을 깨뜨리는 내 발자국 소리에 산새들이 놀랜다.


토끼재를 200m를 앞두고는 가파른 정도가 심하다.

 

토끼재


토끼재에서 정상 시루봉까지는 1km 남았다.



백운산과 광교산의 Y자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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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582.0m


진행 방향의 백운산

 

백운산으로..


노루목대피소



억새밭


통신대 갈림길


백운산 정자


백운산



백운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락산 방향


고분재로..



의왕시는 이 길을 의왕대간이라 명명해 놓았다.



고분재. 오른쪽 고기리로 하산한다. 0.7km





관음사


[14]번 마을버스 종점. 미금역까지 다니는 버스가 자주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