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용마산
2019. 11. 2(토)
IBK-OB산우회 8명
아차산과 용마산은 '한양외4산' 중 동쪽의 산이다.
나지막한 높이에 비해 한강을 따라 전개되는 전망은 거침이 없다. 그래서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
지금도 고구려보루 유적들이 남아있다.
2011년 1월 이후 9년만의 탐방이다.
너무 작아서, 너무 가까워서 소홀히 하지 않았나싶다.
□ 광나루역① - 광장초교 - 장신대 앞 - 대성암 - 아차산 - 용마산 - 중곡동(6.5km)
10:00, 광나루역①출구에서 8명이 모였다. 광장중학교를 바라보며 출발한다. 길 안내는 이 산을 누구보다
자주 오르는 정동조 선배가 맡았다.
앞서 가는 등산인파 뒤를 따라 골목 골목으로 돌아 오른다. 혼자서는 찾기 힘들것 같다.
주말농장 텃밭도 지나고
아차산생태공원입구에서 오른쪽 포장길로 좀더 나아가서
장신대 정문 앞에서 산길로 들어선다.
아차산성
이 코스가 다소 덜 붐비는 편이라는데도 주말 산행인파로 넘치고 넘친다.
대성암
대성암 마당에서 전망
대성암에서 나와 바로 뒤로 가파르게 오른다.
2보루 암벽
2보루 암벽에서 한강 조망하기
2보루 정상 여기저기에 막걸리를 팔고 있다.
아차산 정상
아차산 정상은 앉을 만한 자리가 없어 통과하고, 5보루 공터에서 긴 간식시간을 즐긴다.
용마산으로 건너간다.
용마산을 오르며 뒤돌아본 5보루와 아차산 정상
망우리 갈림길 헬기장
용마산 정상
용마산 용마봉 348m
사진 찍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바쁘게 서두르다보니 이종구 선배와 김덕수 지점장 2사람이
안보인다.
중곡동 방향으로 하산
대원외고 뒤 암릉
용마산2보루길을 따라 내려왔다.
중곡동 대순진리교에서 하산 완료. 이 동네에는 대순진리교 건물들이 많다.
중곡4동 신성골목시장 근처 순대국집에서 푸짐한 뒤풀이를 가졌다.
좋은 동료들과 좋은 산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다음달부터는 정기산행을 2번째 금요일로 바꾸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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