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회룡포와 삼강주막
2019. 10. 15(화)
중원마을금고산악회 114명
회룡포가 있는 경북 예천으로 간다.
낙동강 지류 내성천 물길이 용이 휘감고 있는 듯한 물돌이마을을 만들었다.
그 이웃 삼강나루에는 옛 주막도 재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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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산
회룡포를 둘러싼 뒷산은 용이 승천하였다는 비룡산이다.
높이가 240m에 불과하여 야트막하지만 소나무 숲이 울창하고 회룡포를 내려다보는 풍광은 절경이다.
□주차장 - 용주시비 - 비룡산 - 비룡대 - 용주대 - 회룡마을 - 주차장(2.0km)
비룡산 산행은 '회룡포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전망대까지는 1.5km
용주8경 시비
회룡포 조망처 회룡대
산과 강과 황금들판
회룡대에서
봉수대
제2전망대 '용포대'
용포대에서 내려다본 회룡포
삼강주막까지는 걸어도 좋은 1.9km이다.
비룡산에서 내려와 용포마을에서 내성천을 가로질러 '회룡포마을'로 들어간다.
뿅뿅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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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
낙동강 내성천 금천이 합류하는 삼강나루는 교통의 요지였다. 특히 문경새재를 넘어 한양으로 가는 길에 반드시 거쳐야 했다. 주막은 길가는 나그네에게 밥과 술 등을 팔며 잠자리도 제공하는 숙식처였다. 급제를 꿈꾸던 선비들과 허기진 보부상들이 이 주막에서 지친 다리를 쉬어갔다.
'주모1' 한 상으로 간단히 한다는 것이, 일행이 많아지면서 막걸리 한 주전자를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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