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도봉산 [보문능선]

산넘고 물건너 2019. 4. 23. 21:59

 

 

도봉산 보문능선 진달래산행

2019. 4. 23(화)

친구와 둘이

 

어제 지장산 산행의 피로가 가시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도봉산 진달래산행에 나선다.

나의 몸 상태를 고려하여 코스는 가장 가벼운  보문능선이다.  

 

□ 서울가든아파트 - 보문능선 - 도봉주능선 - 문사동계곡 - 도봉탐방지원센터(7.0km)

 

 

 

 

도봉산역 서울가든아파트 옆길로 들어온 들머리. 주로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던 비탐구간인데 몇해 전부터 개방하고 있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은 이미 지났고 조팝나무 산벚나무들이 뒤를 잇고 있다.

 

 

북한산둘레길

 

 

산정약수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천진사 위 쉼터

 

 

쉼터를 지나면서부터는 진달래가 한창이다.

 

 

 '♪먼 산에 진달래 울긋불긋 피었고 … ♬'

 

 

 

 

예전 같으면 '우회 경고'쯤은 무시하겠는데 오늘은 아니다.

 

 

도봉주능선의 우이암사거리

 

 

진달래꽃 만발하고 전망 좋은 곳에 자리잡았다.  간식과 막걸리로 1시간 동안 여유를 부린다. 

 

 

만산 진달래

 

 

거북샘으로 하산하려던 계획을 버리고 바로 문사동계곡으로 하산 시작

 

 

 

 

 

 

문사동(問師洞) 바위

 

 

 

 

도봉서원 '서원교'

 

 

 

 

 

 

 

만개 시기가 지난 것으로 보아 크게 기대치 않았는데 제대로 즐긴 진달래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