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릉산(326.5m)
2019. 4. 11(목)
이슬∥ 4명
눈길 닿는 곳마다 꽃이다. 개나리에 이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모란역에서 청계산 옛골로 향하다가 호젓한 인릉산으로 방향을 바꾼다. 청계산 못지않게 인릉산도 진달래 꽃대궐일 것이다.
□ 옛골 - 인릉산 - 범바위 - 신촌마을(7.2km)
찻길을 벗어나자마자 분위기는 바로 농촌 산골로 바뀐다. 등산하는 사람도 우리밖에 없어 더욱 호젓하다.
세곡동 방면에서는 여러 번 올랐지만 옛골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오늘이 처음이다.
인릉산은 '성남누비길 제7구간'
산길은 들고날머리를 반대 방향으로만 해도 분위기는 전혀 새롭다.
진달래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진달래는 옛골에서부터 이곳 고등동 갈림길까지가 비교적 큰 군락을 이룬다.
인릉산 정상. 대모산 기슭에 있는 '인릉의 신하 산(朝山)'에 해당한다고 한다.
인릉산 326.5m
곰바위
곰바위봉 전망대
구룡산과 대모산
신촌동으로..
새말 입구
적당히 땀 흘리며 놀멍쉬멍 즐긴 진달래산행이었다.
'봉평막국수'에서 뒷풀이하며, 숯불닭갈비에 소맥 한 잔을 곁들인 즐거움으로 꽃놀이 산행을 마무리한다.
'☆ 등산 > 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한산성[망덕산-두리봉] (0) | 2019.04.18 |
---|---|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둘레길] (0) | 2019.04.18 |
수락산 [진달래능선] (0) | 2019.04.06 |
가평, 마루산 - 보납산 (0) | 2019.04.04 |
양평, 용문봉 - 천사봉 (0) | 2019.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