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남양주 - 2014. 7. 31

운길산(雲吉山, 610m)/남양주

2014.  7.  31(목)

모란클럽 4명

 

양수리에서 북한강을 건너 서북쪽 남양주에 솟아 있다. '구름이 걸린다'는 이름과 달리, 해발 610m의 높지 않은 산이다. 산 중턱에 세조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 수종사(水鐘寺)가 있다. 서거정, 정약용, 한음 등이 자주 올랐다던 산이다. 산세는 부드럽고 등산로도 순탄하다.

산 바로 아래 중앙선 전철 운길산역이 들어서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운길산역에 정상까지는 약 3.0km, 적갑산을 거쳐 예봉산까지 종주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 우리는 운길산역에서 시작하여 운길산과 새재를 거쳐 도곡리로 하산한다.

 

[갈 때] 왕십리역 08:30 - 운길산역 09:20

[올 때] 도곡리 13:30 [99-2]번 마을버스 - 덕소역 - 왕십리역 - 모란 

 

운길산역(09:30) - 운길산 - 오거리갈림길 - 새재 - 도곡리(13:30)(9.0km)

 

09:30 운길산역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철길 밑을 통과하여 마을로 들어선다.

 

돌계단 길로 왼쪽으로 올라가

 

바로 능선으로 붙는다.

 

수종사로 가는 포장도로를 만나

 

 

 

 

 

 

 

바람 한점 없는 무더위에 지쳐, 운길산역으로 내려가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계획대로 '도곡리로 하산' 하기로 하였다.

 

예봉산

 

예봉산 가는 방향으로 내려선다.예봉산까지는 약 6km, 새재는 3.7km의 거리이다.

 

 

지나온 운길산

 

오거리갈림길

 

새재고개(→)로...

 

 

새재고개

 

13:30 도곡리 종점.  도착하자마자 99-2버스가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