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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덕릉고개-수락골) - 2014. 4. 11

산넘고 물건너 2014. 4. 12. 00:10

수락산(덕릉고개-수락골)

2014.  4.  11(금)

IBK-OB

 

수락산은 그 다양함과 아기자기함이 언제나 새롭다.

바위 산 자체가 품어내는 풍광도 멋지지만,

북한산과 도봉산 등 주변  산들이 그림 같다.

 

□덕릉고개 - 수락산 - 깔닥고개 - 새광장 - 수락산역(8.0km)

 

 

덕릉고개

덕릉고개는 조선 제14대 왕 선조의 아버지인 덕흥대원군의 묘소 '덕릉'이 이 고개 동쪽에 있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선조는 대궐에서 왕자로 태어난 아이가 아니다. 그의 아버지는 중종의 후궁 '창빈'의 아들이었다.

명종은 외아들인 세자가 죽은 뒤, 후사를 염두에 두고 종실 집안 조카들을 대궐로 불러들여 인품을 살펴보곤 하였다. 하루는 명종이 자신이 평시에 쓰는 익선관을 아이들에게 내주고 "머리 크기를 알고 싶으니 써 보라"

고 하였다. 다른 아이들은 모두 관을 써보았지만 한 아이는 신하가 감히 임금의 관을 쓸 수 없다며 거절하였다. 명종은 그 아이를 지혜롭다고 여겨 후사로 낙점였다. 명종의 사후 뒤를 이은 선조이다.

 

선조는 자신이 정비의 아들이 아니라는데서 콤플렉스가 많았다. 그는 아버지의 묘를 '능'으로 승격시키고 싶었다. 그러나 신하들의 반대는 완강했다. 그는 방법을 달리하였다.

선조는 동대문 밖의 장작과 숯을 파는 시탄상인들을 불러, "덕흥대원군의 능을 지나왔다"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나무와 숯을 고가로 사들이고 후히 대접하라고 명하였다. 그러자 나무와 숯을 파는 사람들은 모두 동대문 쪽으로 찾아와서 ‘덕릉’을 지나왔노라고 말하게 되었다. 덕흥대원군의 묘소는 저절로 덕릉으로 불리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암산과의 생태 연결통로

 

 

덕릉고개에서 수락산 정상까지는 4.0km이다.

 

 

 

 

이상기온으로 벌써 초록이 짙어가고 있다.

 

 

수락산에 진달래가 많은 것을 오늘 알았다.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보이는 불암산

 

 

 

 

 

 

 

 

하강바위

 

 

코끼리바위

 

 

 

 

매월정봉과 깔딱고개

 

 

 

 

 

 

수락산 637m. 서울5678(불암산 509m, 수락산 637m, 도봉산 739m, 북한산 837m)

 

 

도정봉 방향

 

 

 

 

 

 

철모바위

 

 

 

 

 

 

깔딱고개로 하산

 

 

독수리처럼 생겼다.

 

 

 

 

 

 

 

 

깔딱고개4거리

 

 

 

 

새광장(새=鳥? 新?)

 

 

(매화)말발도리

 

 

 

 

 

 

마지막 다리 수락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