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들꽃

개별꽃

산넘고 물건너 2012. 5. 5. 22:29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꽃 모양이 하늘의 별을 닮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개-’라는 접두어가 앞에 붙으면 '본래의 것보다 다소 모자란다'라는 의미가 들어 있는데, 개별꽃은 예외로 꽃이 크고 잎도 단정한 꽃입니다.

 

높이 10∼15cm,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위의 잎 4개는 마디 사이가 좁아서 돌려 난 것처럼 보입니다. 아래의 잎은 주걱 모양입니다.

꽃은 4~5월에 작은 수레바퀴처럼 생긴 순백색 꽃이 검은 자줏빛 꽃 밥과 조화를 이룹니다.

꽃자루와 꽃잎에 잔털이 있으며 꽃잎의 끝부분이 패어 있습니다.

꽃을 볼 때 마치 검붉은 점을 찍어놓은 것 처럼 보이는 것은 노란색의 꽃 밥이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 자줏빛으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6∼7월에 익으며 끝에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있습니다. 

 

숲속 그늘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꽃의 크기는 작지만 무리지어 피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잎은 맛이 순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나물로 무쳐 먹습니다.

뿌리는 인삼 모양을 닮아 태자삼(太子蔘)이라고 하며, 인삼과 효력이 비슷하다고 합니다.(자료: 네이버백과)

 

2012. 4. 23  양지CC

 

 

 

2012.  5.  3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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