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추읍산/양평 - 2012. 3. 30

산넘고 물건너 2012. 3. 31. 09:30

추읍산(趨揖山 583m)/양평

2012. 3. 30(금)

IBK-OB산악회

 

양평 용문면과 개군면의 경계를 이루며 솟아있는 산이다. 용문산을 향해 절(揖)하고 있는 형상이라고 해서 추읍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한다. 


10:00, 먼저 6명이 원덕역에 도착하였고, 다음 열차로(10:14) 2명이 도착하여 오늘도 참석인원은 8명이다.

원덕역에서 나와 오른쪽 50여m의 마을을 지나 왼편으로 '흑천'이라고도 부르는 신내천 둑방을 따라가다 잠수교를 건너는 것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흑천은 이름 그대로 바닥의 돌들이 검은 흙에 깔려 있고, 물빛까지도 검게 보인다.

 

원덕역 → 능선 갈림길 → 추읍산 → 되돌아 나와 능선 갈림길 → 질마재 샘터(꼬부랑산, 섬실고개, 용문역으로 가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하고) → 중성(삼성리)으로 하산.

 

등산로가 대부분 흙길이며, 보기와는 달리 경사가 급하고 적당히 바위지대가 있어 덜 지루하다.

 

 

꽃다지

 

뽀리뱅이도...

 

 

 

 

 

 

처음부터 가파른 경사를 오르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개암나무

 

 

 

 

 

 

 

 

어제 밤에 내리던 비는 새벽부터 개었으나 산에는 짙은 안개로 전망이 전혀 없었습니다.

 

 

 

 

질마재 샘터

 

 

이 샘터에서 너덜길을 올라 꼬부랑산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만 아무도 내려온 산길을 다시 오르려하지 않았습니다.

 

 

중성

 

 

원덕역(추읍산역) 제1코스 → 정상 → 제2코스 → 삼성리 → 원덕역

 

삼성리에서 추읍산을 뒤돌아 봅니다. 정상에도 안개가 걷히고 있습니다.

 

 

 

 

 

 

 

돌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