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9
IBK- OB(산) 7명
높은 산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돌산으로 옛 이름은 '石峰'이다.
북한강을 끼고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산이다.
가평현감으로 부임한 한석봉이 이 산을 무척이나 사랑하여 이 산의 이름을 아호를 정하였다고 한다.
가평벌 앞의 산자락이라는 '벌앞'이 '버랍'으로 다시 '보납寶納'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바위산임에도 불구하고 능선 길은 경사도 급하지 않고 잣나무 숲이 우거져 걷기에 좋다.
주을고개(개문사) → 물안산 → 보납산 → 보광사 입구 → 자라목마을(6km)
개곡리 주을고개입구(가평역 ~ 개곡리: 택시요금 12,000원)
주을고개 갈림길(보납산 → 4.0km)
노송 쉼터
전체적으로 흙산인데도 바위길을 걷는 재미가 있다.
보납산 아래전망대
자라섬 방향
걸어온 능선과 북한강. 가운데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월두봉.
이 데크에서 점심 2시간.
저 위가 보납산 정상이다.
보납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가평 시내
자라목마을로 내려와서 가평교 직전 용주식당에서 뒤풀이하고, 걸어서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하였다. 징글맞도록 그칠줄 모르던 장마비가 멈추고, 뒤늦게 계속되는 폭염속의 산행이었다.
가평교에서 보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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