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849m)
2011. 8. 10(수요일)
포천 일동면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을 이어 운악산으로 이어지는 연장선 상에 놓인 산으로 때 묻지 않은 맑은 계곡과
울창한 자랑하는 산이다. '淸溪山'이라기 보다 '靑鷄山'이 맞는 산이름이라는 주장도 있다.
또 이 산에는 실우봉과 질마재 등 소와 관련된 지명이 많다.
청계저수지에서 왼쪽 등산로 쪽에는 펜션들이 마구잡이로 들어서있다.
큰골계곡에서는 인적도 이정표도 없다. 덩굴과 잡목으로 우거진 길을 헤메며 어찌어찌 겨우 등산로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무리 평일이라지만 다른 등산객은 한 사람도 만날 수 없었다. 나중에 보니깐 큰골계곡은 폐쇠된 등산로였다.
청계산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큰골을 경유 정상에 올라 길마재에서 마당바위로 내려왔다.
잠실역⑨ 8012(08:35) → 광능내 종점(09:25)//7(09:30) (40분 배차) 환승 → 일동터미널(10:15)
일동정류장에서 포장길로 50분 → 청계저수지 삼거리(11:05)
☞ 동서울터미널에서는 일동을 경유하는 버스(동서울↔사창리·다목리·와수리)가 20분 마다 출발한다.
청계저수지(11:05) → 큰골 계곡 → 고개삼거리 → 646봉(2시간 점심√) → 700봉갈림길 → 청계산 → 길매재
→ (길마계곡) → 청계저수지(17:00) (9㎞) // →(택시 7,000원, 일동택시 031-532-4070) → 일동
청계저수지 입구. 청계산 ← 5km로 안내되어 있다.
청계저수지 입구에서 청계저수지까지는 걸어가기가 너무 지루하다.
청계저수지 삼거리 등산안내도는 크고 거창하다.
등산로 입구. 오른쪽 입산금지 표지로 들어간다.
이런 길이다.
오늘은 이런 노란 리본도 반갑다.
646봉, 점심먹고 쉬었던 자리√
700봉 갈림길. 그러고 보니 우리가 올라온 길은 이쪽에서는 막아놓았다.
14:00
돌양지
동남쪽으로 운악산 방향
운악산을 거쳐 남쪽으로 주금산, 천마산 줄기가 이어져 내려간다.
길매봉
길매재. 길마봉은 포기하고 청계저수지로 하산한다.
청계저수지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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