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양평, 백운봉 · 용문산

산넘고 물건너 2011. 4. 6. 00:02

 

2011.  4. 5

친구와 둘이

 

흔히 양평의 마터호른(Matterhorn)이라는 백운봉

용문산 줄기에서 유난히 뾰족하게 솟아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세수골에서 오른 적이 있으나

우중 등산이라 주변을 전망하지 못하였었다.

오늘 사나사 계곡에서 오른다.

 

잠실역 ⑨출구에서 1670버스로 덕소로 가서 중앙선 전철로 갈아타고

양평역에 도착한 것이 10:18

양평터미널에서 10:20 출발하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용천2리 사나사 입구에서 내려 포장길을 20여분 걸어 올라가

11:20 사나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사나사 입구에서 계곡의 고려지방호족 함왕혈과 함왕성지의 표지석

 

 

 

 

 

 

 

사나사에서 백운봉으로 오르는 계곡길

 

 

 

 

바람재.

한 나이 지긋하신 분이 먼저 와서 점심을 하고 있다가 우리를 반긴다.

 

 

 

 

바람재에서 바라보는 백운봉.

 

 

 

 

 

 

백운봉에서 접심 요기하고 용문산으로 향한다.

 

 

 

 당초 출발한 사나사 계곡

 

 

 

 

백운봉에서 용문산으로 가는 길의첫 봉우리  587봉

 

 

 

 뒤돌아본 백운봉.

 

 

 

 상원사 갈림길.

 

 

 

 

오른쪽 으로 우회하여야 한다.

 

 

 

 

백운봉 봉우리

 

 

 

17:30. 깊은 계곡에 해가 기울고 있다.

일몰이 18시 40~50분일 텐데, 마음이 급하다. 

 

 

 

 

18:00 허겁자겁, 용문사로 내려왔다. 

15km가 넘는 구간 6시간

모처럼 긴 산행이었다.

 

 

 

 

 

 

당초 계획은 백운봉에서 백안리 새숙골로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동료가 용문산으로 가자고 하여 함왕봉 장군봉 용문산을 거쳐 용문사로 내려오는 강행군을 감행하였다.

15km가 넘는 구간을 6시간 동안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