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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서원능선의 명품 전망바위들

산넘고 물건너 2021. 6. 21. 21:54

서원능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정상

 

도봉산, 서원능선 전망바위

2021. 6. 21(월)

 

도봉서원에서 다락능선의 포대 조금 아래까지 뻗어있는 능선을 서원능선이라 부른다.

그 능선의 다락능선과 합류지점 근처 바위들은 도봉산 정상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이다.

가히 도봉산 최고의 명품 조망처이다.

오늘은 정상을 오르는 재미보다 도봉산의 비경을 즐겨보기로 한다.

 

*도봉산역 - 도봉서원3거리 - 서원능선 전망대 - 다락능선 View Point - 418쉼터 - 만월암 - 도봉산역(8.9km)

 

도봉서원삼거리

도봉사원 삼거리 주차장에서 금줄을 넘는다.

천축사 방향으로 진입하여 초입의 '선인봉 Photo point' 옆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전망바위1

숲길을 한참 올라와 거의 능선 끝 부분에서부터

선인봉이 정면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능선을 조금 더 오르면

 

 

 

비탐 금줄. 철조망까지 삼엄하다..

녹야원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났다.

전망바위2
전망바위3
전망바위4
전망바위5
전망바위6
다락능선과 합류

벙커봉에서 내려오면 바로 다락능선과 합류한다.

 

 

 

<도봉탐방지원센터 2.8km,  자운봉 1.2km>
다락능선과 합류지점 뒤돌아보기

명품 조망을 즐기며 느리게 여유를 부리며 올라왔는데도

몸과 다리가 너무 무겁다.

하지의 무더운 날씨, 두어 달 게으름을 피운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지난 주 접종한 코로나 백신 영향이 큰 듯하다.

여기서 하산하는 것도 고려해 보았지만

일단 탈출로가 있는 418쉼터까지 가 보기로 한다.

 

 

 

다락능선 View Point에서
418쉼터
포대능선
만월암
선인봉 Photo Point

 

두어 달 산행에 게으름을 피우기도 했지만

지난 주 접종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여파인 듯

몸과 다리가 너무 무겁고 힘들다.

몇년 전 방사선 치료를 받았을 때와 비슷한 현상이다.

418쉼터에서 포대를 코앞에 두고

하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