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원통산 - 해룡산

이천,  원통산(202m)  -  해룡산(201m)

2021. 2. 23(화)

혼자

 

이천 '원통산 - 해룡산'은 각각 200m 수준이지만,

산이 귀한 이천에서는 대접받는 산이다.

그 '원통산 - 해룡산'으로 가보자!

능선이 아기자기하기도 하지만, 명색이 산이  2개나 된다.

 

교통도 괜찮은 편..

이천역에서 09:15 [25]번 버스(장호원행)를 타고 09:25 고담동에서 내린다.

[25]번 버스는 30~40분 간격으로 다닌다.

고담동정류장에서 마을길을 1km쯤 들어가면 산행 들머리, 고담저수지가 나온다.  

 

△고담저수지 - 원통산 - 삼육요양원 - 해룡산 - 고담저수지(5.0km)

 

고담저수지

▲낚시터 매점 바로 뒤에서 오른다.

 

 

 

▲왼편 임도를 따라 조금 들어가면

 

 

 

묵밭 직전에 오른편으로 길흔적이 있다.

 

 

 

주능선

동네 뒷산이라, 등산로를 예쁘게 잘 가꾸어 놓았다.

원통산

 

조망도 받혀준다.

남쪽 방향. 오른편 멀리는 지산스키장

 

 

 

이 사람들은 안 다니는 산이 없네.. 

산행 중 가끔 만나는 표지판이다.

 

 

 

만석고개/원통산 분기점

왼편 삼육요양원 옆으로.. 

 

 

 

이 시그널 역시 곳곳에서 만난다.

대구에서 이 산을 어떻게 알고..

대단한 부부다. 

 

 

 

해룡산

11:15

점심 먹기에는 이른 시간,

커피와 비스켓으로 대신하고..

 

 

 

높이 201m지만 이름만큼은 거창하다.

 

 

 

조망도 좋다.

동쪽, 여주 방향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저수지..

의자의 팻말들이 뭔가 하며, 생각없이 지나갔다가

되돌아 왔다.

 

 

 

되돌아와서

오른쪽으로..

 

 

 

고담저수지

높지도 않고 너무 짧은 감이 있어

왔던 코스를 다시 되돌아갈까?하고 잠시 생각해봤으나,

이왕 내려왔는데,  뭘~~

 

아침에 내렸던 고담동 정류장에 도착했더니

[25]번 버스 '6분 후 도착'..

이천역에 도착했더니, 열차가 전역을 출발했다.

버스 전철시간, 모두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