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 산책길 반 바퀴

가을 무르익는 과천 서울대공원 산책길 반 바퀴

2018. 11. 7(수)

기은동우회원 82명

 

기은동우회의 올 마지막 등산대회이다. 퇴직동료들이 모여 2시간 정도 산행하고 점심을 같이하는 행사이다. 10:00 정동조 문인태 이종구 선석근 유경덕 등 6명이 조를 이루어 출발하였다. 삼림욕장 둘레길 코스를 걸으며 농익은 가을을 감상하기로 한다.

 

대공원 둘레길은 말이 둘레길이지 수도 없이 오르내리는 산길은 등산코스수준이다. 둘레길은 삼림욕장길과 동물원 외곽 산책로를 조합하기에 따라 다양하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눈썰매장 입구(호수정식당) - 동물원 북문 - 조절저수지 - 식물원 – 호수정 원점회귀(7.1km)

높은 산의 단풍은 이미 남쪽 멀리 내려갔지만, 서울대공원의 단풍은 지금 막 농익고 있다.

동우회 등산대회장이 분수대식당에서 눈썰매장 입구 호수정식당으로 바뀌었다. 산행 지역도 서쪽 부분에서

동편 지역로 바뀐다. 10:00가 다 되어서 정동조 문인태 이종구 선석근 유경덕 그리고 나 6명이 조를 이루어 출발한다.

동물원 북문으로 들어가 왼편으로 붙어 산책길을 따라 걷는다.

포장길에서 바로 왼편으로 벗어나 숲속산책길로 접어든다.

소나무숲

소나무숲을 벗어나 능선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꺾어 오른다.

왼쪽으로 꺾자마자 쉼터에는 먼저 온 사람들이 우리들은 전혀 아랑곳없이 토론중이다.

 

뒤돌아본 쉼터이정표(북문입구→ 1.35km)

낙엽이 수북이 쌓여 더 기분 좋은 숲길산책로이다. 

독서하는 숲

이곳에서 샛길로 빠져 조절저수지로 내려간다.

조절저수지

조절저수지

동물원 구내로 들어간다.

서울랜드 정문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