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미산(鳳尾山, 856m)/양평 산음리
2016. 6. 7(화)
화요산행팀
산음자연휴양림 북쪽 배후에 위치하며 가평과 양평의 경계를 가르는 산이다.
가까운 경기도에 이러한 오지가 있을까 싶은 곳이다. 예전에는 속리산(俗離山)으로 불리었다고도 한다.
남쪽 산음리 방면으로는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설악쪽으로는 울퉁불퉁한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다.
산행은 북쪽 보리산과 연계산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비교적 교통편이 나은 산음리에서 시작한다.
산세가 험준한 가운데 1,000m 에 가까운 주변의 산높이가 마을을 그늘지게 한다고 산음리이다.
오늘 우리는 산음리보건소에서 오른다.
□ 산음리보건소 - 봉미산 - 늪산 - 국립산음휴양림 - 고복버스정류장(8.6㎞)
[갈 때] 왕십리역 07:19 - 용문역 08:40/용문터미널 09:05[석산리 행] - 산음리보건소 09:37
*(양평에서 출발한)석산리 행 버스는 예정시간 08:55보다 10분 늦게 용문터미날에 도착하였다.
[올 때] 고복정류장 14:45[명성리 경유 용문 행] - 용문터미널 16:00
09:37 산음리보건소 앞
보건소 앞을 지나 1km쯤 올라가면 '쥬얼리펜션' 뒤로 들머리가 나온다.
산음리 마을 뒤로 보이는 봉미산
산음리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가에는 산뽕나무 신나무 개다래 등이 울창하다.
펜션 뒤 10m 지점에서 왼편으로 들머리가 있다. 이 포장길을 끝까지 가면 산음2리마을회관이다.
10:00 산행들머리
(봉미산 ← 2.7km, 보 건진료소 ↓ 1.1km, 마을회관 →0.8km)
임도를 만났다. 바로 건너 산으로 붙는다.
(봉미산 ← 1.9km, 산음리 ↓ 1.9km)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잣나무 숲길도 지나고 덩굴숲도 지나고 이런 너덜지대도 지난다.
11:00 능선길에 닿았다.
(봉미산 ← 0.4km, 산음리 ↓ 3.4km)
11:30 봉미산 정상
정상에서 점심(~12:30)을 먹고
12:50 늪산
13:30 성현
13:35 성현에서 내려와 임도를 만났다.
13:37 우측 산음휴양림으로..
14:00
14:25 고복(산음1리)마을 버스정류장
*이곳에서 나가는 버스가 오후에는 13:10 14:40 17:40에 있다.
14:40 도착예정 버스가 10여분 늦게 도착하였다. 이 버스는 우리를 태우고 돌아나가 석산리 명성리 등을
둘러 16:00에 용문에 도착하였다.
*휴양림도 화요일 정기휴일이라 썰렁할 뿐더러 산행 중에는 우리팀 말고는 한 사람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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