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산/ 양평 - 2014. 12. 31

 

 

부용산(芙蓉山, 366m)/ 양평

2014.  12.  31(수)

모란클럽 4명

 

목요일 정기산행이지만 하루 앞당겨 12월 마지막 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양수리 부용산을 산행하기로 하였다. 물의 고장 양수리 일대에는 수생식물인 연꽃이 많은 편인데, 이 산 이름도 연꽃(芙蓉)이다.

 

부용산은 해발 300m 대의 동네 뒷산 수준의 전형적인 육산이다. 그러나 전망은 일품이다. 특히 남한강과 북한강의 합수되는 두물머리가 한 눈에 들어온다.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운길산과 예봉산도 어렴풋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남한강 건너로 정암산과 반대쪽으로는 청계산이 둘러싸고 있다.

산행은 중앙선 양수역과 신원역에서 내리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부용산을 단독으로 오르기보다는 청계산과 연계하여 산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산행거리는14km 이상이 된다.

 

 양수역 - 하계산 - 부용산 - 비득고개 - 몽양기념관 - 신원역(7.5km)  

 

 

양수역② 출구에서 철로 옆 길을 따라 300m 진행하여

 

3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용담2리 표지석 앞에 이정표가 서 있다. 이 간이다리를 건느면 다시 이정표가 있지만

 

하천을 따라 용담IC로 가라는 방향표시를 무시하고, 직진하여 농로를 따라 250m 정도를 진행한다. 그리고 포장길 끝의 좌측 이정표를 따라 들어간다.

 

 논둑길을 걸어가면 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들머리가 나온다.

 

 

 

 

 

부용산 정상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조금 전에 지나온 하계산

 

 

 

 

 

 

 

 

비득재에서 신원역으로...

 

 

 

몽양 여운형 생가

 

몽양기념관

 

신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