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포천, 국망봉 - 2012. 2. 14

산넘고 물건너 2012. 2. 14. 20:56

망봉(1,168m)

2012. 2. 14

이슬산악회

 

모란에서 08:00 출발한 버스가 가평 북면 적목리 무주채폭포입구 용소폭포에 도착한 시간은 10:00.

꽁꽁 얼어붙은 무주채계곡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무주채(舞酒菜)는 옛날 무관들이 나물을 안주삼아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즐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용소폭포 - 무주채폭포 - 국망봉 - 신로령고개 - 광산골 - 크리스탈생수

 

 

가평 적목리에서 국망봉을 오르는 코스는 세갈래이다. ①제1코스는 자루목이에서 오르는 3.5km의 코스,

②제2코스는 용소폭포에서 오르는 2.9km로서 오늘 오르는 코스, ③제3코스는 도마치에서 시작하여 신로령으로 돌아오르는 4.9km의 긴 코스.

 

 

용소폭포코스는 거리가 짧은 대신 경사와 오르막이 대단하다. 10:10

 

 

 

 

무주채폭포.

 

 

폭포 옆에는 나물안주로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며 폭포를 즐길 수 있는 좁은 공터도 있다.

 

 

 

 

 

 

1155봉.

 

 

왼편으로 개이빨산이 보인다.

 

 

국망봉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이다.

 

 

1155봉 헬기장에 올랐다. 12:00

국망봉에는 다른 산객들이 이미 올라가 있다. 남은 거리 200m.  반대편(남쪽)으로는 개이빨산 1.2km

 

 

12:05

 

 

동쪽으로 석룡산과 화악산이다.

 

 

조금 전 지나온 1155봉과 그 뒤의 개이빨산, 그리고 아득히 명지산이 보인다.

 

 

북쪽 신로봉쪽으로 내려섰다.

 

 

 

 

국망봉에서 조금 내려온 헬기장에서 점심(12:20~12:50)을 하고...

 

 

신로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에 가리산이 있다. 이 능선은 암릉과 단애가 연이어지고 노송들이 그림처럼 서 있는 아름다운 능선이다. 밋밋한 육산의 국망봉에서 단애로 장식된 신로봉은 매우 이색적이다.

 

 

 

 

 

국망봉에서 1.7km 내려온 신로령고개에서 광산골로 하산한다. 13:30

 

 

 

 

 

 

14:40

 

 

크리스탈생수 공장으로 하산하였다.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