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이루는 이리(Erie)호와 온타리오(Ontario)호 두 호수를 잇는 물길이 나이아가라 강이다. 이 강은 가운데 미국 영토인 고트(goat)섬을 두고 두 부분으로 폭포를 이룬다. 고트섬과 캐나다의 온타리오주와의 사이에 있는 말발굽 폭포(Horseshoe Falls)와 미국 쪽 미국폭포(American Falls)이다.
이리호의 호면고도가 174m, 하류의 온타리오호는 75m로 그 낙차가 100m에 이르는데, 이 두 폭포의 높이는 각각 50m에 달한다. 엄청난 규모의 자연 '최고 걸작'이다.
미국폭포(American Falls) 거의 일자형로 너비가 320m에 이른다고 한다.
말발급 폭포(Horseshoe Falls) 너비가 900m에 이르며 가운데로 국경선이 지난다. 나이아가라 강물의 90% 이상이 이 폭포로 흘러내린다.
고트(goat)섬에서 말발급 폭포(Horseshoe Falls). 폭포 건너는 캐나다이다.
Goat 섬에서 American Falls. 가운데 다리가 국경을 잇는 Rainbow Bridge로, 왼쪽 건너편이 캐나다이다.
미국과 캐나다 양쪽에 각각 Niagara Falls라는 같은 이름의 도시가 마주하고 있다.
The Maid of the Mist 티켓은 08:45부터 매표한다. 첫 배를 타기로 했다.
어제(7. 1)가 캐나다 자치기념일이고 월요일이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라, 국경을 잇는 Rainbow Bridge가 아침부터 밀리기 시작한다. 캐나다로 건너가는 계획을 포기하여야 했다.
The Maid of the Mist 보트를 타기 위하여 내려오는 엘리베이터. 미국 쪽의 두 폭포 전망대이기도 하다.
폭포 관광의 클라이막스는 'Maid of the Mist' 유람선을 타고 직접 폭포 아래로 들어가는 것이다.
Rainbow다리 근처의 조용한 지역에서 출발한 배는 거대한 물줄기가 낙하하는 폭포 아래로 향한다.
The Maid of the Mist boats는 30분간 거대한 물줄기가 낙하하는 곳으로 항해하여, 폭포를 바로 밑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다.
미국쪽 American Falls.
캐나다 쪽 Horseshoe Falls 밑은 거의 폭우 수준이다. "나이야, 가라!" 폭포 물을 원없이 뒤집어 썼으니 나이 10년이상을 날려버렸다고 즐겁다.
American Falls 야경. 어제 저녁 너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불꽃놀이는 보지 못하였다. Buffalo 시내 불꽃놀이를 자동차 내에서 본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어제(2011. 7. 1) 도착하여 아이들은 645호, 우리 내외는 511호에서 묵은 쉐라톤 호텔.
호텔에 있는 Friday's에서 점심을 하고 2:00 귀가 길을 출발하였다. 피츠버그까지 400여 km쯤 된다.
이리호를 끼고 달리는 90번 고속도로를 달려 뉴욕 주를 벋어나 펜실베이니아 주(Erie County)로 들어서자 마자 전망 좋은 휴게소에 들른다. 펜실베이니아 관광안내 센터이다.
일대가 온통 포도원이다. 포도원 너머로는 이리 호가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Erie에서 피츠버그로 내려오다 Grove City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른다.
나이아가라 폭포 만큼이나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하루에 다 둘러보기도 어렵다고 한다. 6시 경에 도착하여 둘러보고 저녁 먹고 Coach, Polo, Columbia, Nike 매장에서 쇼핑하는데 9시를 훌쩍 넘겼다. 그래도 엄청 싸게 샀다고들 즐겁다.
2개월이 미쳐 안된 손자 '유민'이까지 동행한 즐거운 가족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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