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저기·하간 디/여기저기

울릉도-독도 2박3일

산넘고 물건너 2019. 9. 30. 01:52

울릉도·독도 23

 2019. 9. 26(목) ~ 9. 28(토)

이슬∥ 4명

 

지난 여름,  '통영 2박3일 여행'이 출발을 목전에 두고 무산되고, 대신 '울릉도-독도여행' 기회가 생겼다.

섬 여행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는 다르다. 


독도까지의 여정이 녹녹치 않다. 서울에서 묵호까지 3시간, 묵호에서 울릉도 3시간, 그리고 독도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린다.


울릉도는 그야말로 관광객으로 인산인해이다. 하루 평균 4,000명이 들어간다고 한다. 여객선이 주로 기항하는 도동항은 실로 북새 통이었다.


2박 3일 여정은 첫째 날 울릉도 일주관광, 둘째 날 독도관광, 마지막 날 성인봉 등산 등으로 이루어진다.


▒  동해 묵호 → 울릉도



08:50 묵호항을 출발한 썬스타3호는 망망대해를 3시간을 달려


11:40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한다.


우리을 싣고 온 썬스타3호


울릉도에도 오징어 어획이 급격히 줄어 이제 이런 모습도 흔치 않다고 한다.

 

도동항이 내려다 보이는 드림관광호텔 식당.  대부분의 식사를 이곳에서 '부지깽이나물비빔밥'으로 하였다.


▒  울릉도 일주관광 


통구미마을의 거북바위. 바위 위로 올라가는 형상의 거북과 바위를 내려가는 거북들이 보는 방향에 따라


여러 마리로 보인다. 마을이름도 거북이가 마을(통)로 들어간다고 '통구미'이다. 



정원수와 가로수는 믈론 산과 들에도 마가목이 지천이다.

 

울릉도는 하나의 바위산으로 이루어졌으며 해안가는 대부분 바위벼랑이거나 비탈이다.


태하 '황토구미'


황토굴. 황토라기 보다 산화철 성분이 포함되어 붉은 빛을 띤다고 한다. 


황토구미산책로


황토구미


북쪽 해안의 코끼리바위


송곳봉


감탕나무

울릉도에는 마가목 감탕나무 후박나무들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다.


나리분지


지상으로 내려온 세 선녀 '삼선암'


관음도


2019. 9. 27 06:12 (사동항) 일출


2019. 9. 27 06:14 일출


우리 숙소, 울릉읍 사동리 '대박펜션'



봉래폭포는 3단을 이루며 쏟아져 내린다. 울릉읍 주민들의 상수원이 되고 있다.


내수전(일출)전망대



내수전 전망대로 오르는 길은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룬다


내수전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저동항


내수전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죽도


저동항


저동항 촛대바위


저동항에서 바라보는 죽도


▒ 도관광

'독도관광'은 무엇보다 날씨가 관건이라는데 하늘은 맑고바람 한점 없다.


                                                                                                                          [자료: 외교부]


 두 개의 큰 바위섬 동도와 서도로 이루어진 독도.  그 중 동도에 한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하다.




서도


서도의 상징, 촛대바위와 삼형제바위이다.


▒  행남 해안길








▒  성인봉





▒  울릉도 → 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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