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포천, 주금산 [베어스타운 - 비금계곡]

산넘고 물건너 2012. 8. 9. 22:06

주금산(鑄錦山, 812.7m)

2012.  8.  9(목)

 

한자 뜻은 예쁜데, 발음은 유괘하지 못하다.

주민들은 우리말 이름 비단산으로 부른다.

내촌에서 올려다면 마치 펄럭이는 비단 천처럼 보인다는 산이라고 한다.

산 서쪽 편 비금계곡은 비단 금(錦)이 아닌 거문고 금(琴)자를 쓴다.

 

정상 남쪽 500여m에 동이를 엎어놓은 것 같은 암봉 '독바위'가 유명하다.

하산길에 비금계곡에서 발 담글 요량으로 베어스타운에소 오른다.

 

□베어스타운 - 주금산 - 독바위 - 헬기장 - 송전탑 - 삼거리 - 비금계곡(7.2km)

 

09:05 강변역에서 11번 광역버스를 타고 10:20 베어스타운 앞에서 내린다.

가운데 ‘포천실버타운’ 광고판 아래 '사기막교'를 건느면 베어스타운 스키장 입구이다.

 

 

 

 

 

스키장으로 들어가 오른편 하얀 타워 콘도 앞을 지나면 등산로이다.

 

 

 

 

등산로 입구는 스키장 리프트 아랫길이다.

 

 

 

 

 

 

이정표 상으로 직진 계곡길(1.75km)보다 왼편 능선길(1.64km)이 100여m 짧다.

 

 

 

 

베어스타운 정상

 

 

 

계곡길과 능선길이 여기서 다시 만난다. 정상 100m.

 

 

 

 

왼쪽에서 사기막 평사교에서 올라오는 코스와도 만난다.

 

 

 

주금산 정상 812.7km

 

 

 

 

 

정상은 평평한 공터. 점심(12:20~14:30)하기에 좋다. 

 

 

 

장상 바로 밑의 헬기장

 

 

 

헬기장에서 뒤돌아 보이는 정상

 

 

 

동남쪽의 서리산과 축령산

 

 

 

독을 엎어놓은 것 같다는 암봉 '독바위'.

 

 

 

남쪽으로 철마산, 천마산까지 이어진다.

 

 

 

능선에는 바위지대와 억새밭이고 수림도 울창하다.

 

 

 

독바위를 지나 헬기장에서 보는 독바위

 

 

 

독바위 남쪽 1.3km 지점의 비금리갈림길. 

 

 

 

직진하여 4km를 가면 철마산이다. 비금계곡까지는 2.68km 남았다.

 

 

 

합수곡.

계곡 건너 오른쪽 등산로는 독바위 동남능선길이다.

 

 

 

폭포 아래 웅덩이에 몸을 담갔다.

 

 

 

 

비금리 몽골문화촌.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는 청량리를 오가는 330-1 버스가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