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대중교통 산행 서울•경기

주발봉/가평 - 2012. 5. 15

산넘고 물건너 2012. 5. 15. 21:25

주발봉(周鉢峰, 489m)

2012.  5.  15

 

친구와 철쭉과 야생화산행에 나섰다.  연인산을 목표로 가평역에 09:48 도착하여 행 버스를 기다렸으나 10시 10분에 있다는 버스가 나타나지 않았다. 백둔리 행 오전 버스는 가평역을 경유하지 않는다는 것은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어의없는 부주의를 자책하며 산행지를 주발봉으로 바꾸었다. 주변 온 천지가 산이라 대타를 찾는데는 아무 어려움이 없는 가평이다. 그 시간 가평역은 남이섬을 찾는 국내외 유람객들로 심히 복잡하였다.

 

주발봉은 호명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적하고 수수한산이다. 가평역과는 가평둘레길 6코스로 연결되어 있다. 산행은 가평역을 빠져나와 우회전하여 골프연습장을 오른편에 끼고 올레길 이정표를 따라 시작한다.

가평역에서 주발봉(6.4km)을 거쳐 상천역까지는 14km, 6시간의 산행이었다.

 

가평역(10:30) → 발전소고개주발봉호명호수큰골능선상천역(16:30) 

 

 

가평역에서 200m 빠져 나온  삼거리의 이정표

 

 

주발봉.

주변에 나무들이 울창하여 사방 조망은 별로 없고 세 갈래로 길이 갈라진다. 정상 표지 널판지가 철탑에 걸려 있다. (발전소고개 ← 2.2km,  갈치고개(이화리) ↓ 1.8km,   가평역 → 6.4km)

 

발전소고개

 

 

 

호명호수 홍보관의 기념탑

 

 

큰골능선으로..

 

 

 

 

 

 

상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