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저기·하간 디/영국
캠브리지 여기저기 - 공원 / Byron's Pool , Sheep's Green …
산넘고 물건너
2018. 3. 12. 20:53
공원 둘러보기/Byron's Pool, Sheep's Green …
2018. 3. 10(토)
캠브리지에서 부러운 풍경 중 하나가 공원이다.
도시 곳곳, 도처 공원이고 녹지이다. 그것도 구역 한 귀퉁이나 도로가의 조그만 면적이 아니라 축구장인지 목장인지 분간이 안가는 녹색 공원들이다.
공원에는 놀이시설은 말할 것도 없고 백조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새들과 동물들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다.
□ Byron's Pool
Byron's Pool
시인 바이런이 자주 드나들었다던 곳이라고 한다. 그는 캠브리지대학 트리니티 칼리지 출신이다.
숲과 강변을 따라 걷는 산책로에는 나무들이 빽빽하다.
Byron's Pool
Byron's Pool의 숲과 강변을 따라 걷는 산책로에는 오래된 나무들이 빽빽하다. 저기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덩굴식물은 송악이다.
땅바닥이건 나무건 온통 송악이다.
그리고 송악은 이곳 뿐만 아니라 시내 공원이건 길가건 강가건 어디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 지천으로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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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ep's Green
보존된 옛 흔적, 목조 지붕은 낡아 없어지고 시멘트 뼈대만 남았다.
송악
캠브리지의 매화
풀밭에는 달래도 지천이고 큰개불알꽃도 피고 있었다.
이국에서 우리나라에서 보던 야생화를 만나는 것도 여간 반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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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