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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고추봉-용마산) - 2013. 9. 9

산넘고 물건너 2013. 9. 9. 21:18

검단산(고추봉-용마산)

2013.  9.  9(월)

 

하남 검단산의 모습은 단순하면서도 조망은 어느 산보다 빼어나다.

높이는 657m로 관악산(629m)과 비슷하지만 해발 50m 이하에서 산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만만하게 볼 수도 없는 산이다.

재야 사학계는 검단산 일대를 백제 시조 온조왕 13년 이래 근초고왕 25년까지 초기 백제 370년 동안 ‘한성백제’의 도읍지였다고 보고 있다.

 

산행코스는 다양하지만 창우동 애니메이션고등학교가 일반적이다. 이곳에서 용마산을 거쳐 남한산성까지의 종주하는 소위 ‘검··남 코스'도 인기이다.

오늘은 상산곡동 공용차고지에서 고추봉으로 올라 용마산을 거쳐 엄미리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상산곡동 공영차고지(09:50) - 고추봉 - 514봉용마산(점심 11:40~13:20) - 엄미1리(14:30)

 

[갈 때] 천호역⑥출구 #112버스 09:00 - 상산곡동공영차고지 09:50

[올 때] 엄미1리 #13버스 14:30 - 광주농협 14:50/광주터미널 #17버스 환승 - 분당

 

상산곡동 공영차고지

 

차고지에서 진행방향으로 직진하면 건너편 동수막입구삼거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이제 산행이 시작된다.

 

가족납골묘 같은데, 인조잔디를 깔아 놓았다. 

 

 

고추봉(570m)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다.  (검단산 2.1km, 공영차고지 2.0km, 용마산 1.62km)

전에는 곱추봉, 곧추봉 등으로 적어 놓은 펜글씨 이름을 본 듯하다.

 

용마산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고추봉

 

용마산

 

용마산(595m). 왼편 기슭에서 긴 점심을 하였다. (엄미1리 버스정류장 2.88km)

 

엄미리 갈림길

 

 

 

 

 

 

엄미1리

 

엄미1리정류장